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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중문 관광과 흑돼지 맛집 콜라보, 봄맞이여행은 역시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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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중문 관광과 흑돼지 맛집 콜라보, 봄맞이여행은 역시 제주!
  • 전유라 기자
  • 승인 2018.05.10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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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전유라 기자] 지금 제주도는 유채꽃이 가고 아름다운 수국을 볼 수 있는 시기다. 제주도 곳곳에서 수국 축제 및 수국 체험관 등을 통해 관광객들을 맞이하지만 수국뿐 아니라 다채롭게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중문관광단지’에서 즐기는 여행을 권한다.

중문과 가깝게 위치한 ‘카멜리아힐’은 5월부터 6월까지 수국축제를 연다. 이곳에 먼저 들러 수국터널에서 다양한 색의 수국을 구경하고 사진 찍기 좋게 예쁜 문구와 함께 잘 꾸며진 내부에서 요즘 유행하는 인생사진도 남겨보면 어떨까. 샛노란 유채꽃과는 또 다른 파스텔 톤의 은은한 수국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이후에는 중문으로 옮겨 반달모양의 ‘색달해변’을 거닐어보자. 봄 햇살아래 4가지색을 띄는 색달해변의 모래를 밟으며 해변을 거닐다보면 제주도의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천혜의 자연경관까지 이만한 힐링 여행도 없다고 느낄 것이다.

다음은 역시 제주도에서 즐기는 흑돼지 식사다. 중문동에 위치한 ‘돈가득’은 복분자 흑돼지 맛집으로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주민들도 즐겨 찾는 중문 맛집이다.

‘돈가득’은 품질 좋은 참숯에 제주도산 흑돼지를 굽는데 굽기 직전 복분자를 뿌려 특유의 잡내를 없애고, 훈연의 향과 더불어 복분자의 달달한 향까지 느껴지는 독보적인 흑돼지 맛을 자랑한다.

잘 구워진 흑돼지 근고기는 멜젓과 함께 먹어도 맛있지만 신선한 양파와 고춧가루, 식초만 넣어 만든 이곳만의 특제양파절임과 함께 먹으면 깔끔한 그 맛이 일품이다.

점심특선메뉴로 제공하는 ‘흑돼지불고기전골’ 또한 이곳의 인기 메뉴인데, 싱싱한 전복이 듬뿍 들어가 있어 푸짐하고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다. 흑돼지 외에 각종 다양한 부위의 고기도 제공한다.
‘돈가득’은 MBC에브리원 ‘맛있을 지도’를 통해 개그맨 김경식과 일본여자연예인 사유리가 직접 방문해 푸짐한 먹방으로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제주도 서귀포 중문 관광 후 맛집투어까지, 특히 복분자 흑돼지 맛이 궁금하다면 ‘돈가득’으로. 예약 및 문의 가능하다.

MBC에브리원 '맛있을 지도' 시즌2 '돈가득' 방송 장면

 

전유라 기자 yeonsun27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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