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수협중앙회는 어업인과 수산물 제조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용홈쇼핑 지원업체 2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지원하고 수협중앙회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8일까지 2차 공모를 통해 15개 업체를 추가로 선정한다.
1차로 선정된 10개 업체는 지난 달 부터 공영홈쇼핑을 통한 상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2개 업체가 판매 방송을 마쳤다. 나머지 8개 업체의 판매 방송이 예정돼 있다.
선정된 업체는 방송을 통해 자사제품을 홍보하고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또한 동영상 제작비를 포함한 홍보비도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공영홈쇼핑을 통한 수산물 소비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홈쇼핑 방송이 수산물 소비촉진에 있어 중요한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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