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지역주민과 직원 등 40여명이 관내 경안천 제방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주말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경안천 산책로 주변에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지역의 테마공간으로 꾸미기 위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코스모스 씨앗 120kg을 준비해 경안천 독점교에서 월촌교에 이르는 2.3㎞ 구간에 파종한 뒤 이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읍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직접 나와 씨앗을 파종하는데 앞장서서 감사하다”며 “올 가을에 산뜻하고 화사한 코스모스 꽃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정성껏 가꿔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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