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경산시는 제96회 어린이 날 기념식 및 제17회 경산 어린이 날 큰 잔치를 지난 5일 오전 10시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럭비구장에서 어린이 및 경산시민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경산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헌장 낭독, 33명의 모범어린이 표창, 기념사 등으로 소파 방정환 선생의 아동존중사상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었으며 이후 전통놀이, 헬기체험, 도자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댄스그룹 BNG, 힙합그룹팀 너드의 공연과 마술, 태권도 등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됐다.

특히, 경산시 산불진화용 헬기를 전시해 사진촬영 및 관람하도록 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이날, 경산시장 권한대행 최대진 부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오늘 어린이날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맘껏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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