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0:45 (일)
함양군, 강현출 군수 권한대행 반달가슴곰 공존선언식 참석
상태바
함양군, 강현출 군수 권한대행 반달가슴곰 공존선언식 참석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5.08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함양군

[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  강현출 군수 권한대행은 전남 구례군 지리산생태탐방원에서 반달가슴곰 공존협의체 구성및 공존선언식에 참석했다고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최근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의 성과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지역적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반달가슴곰과 지역사회의 공존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전남 구례군 지리산생태탐방원에서 환경부 주최로 관련 기관 및 단체,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반달가슴곰 공존협의체 구성 및 공존선언식이 개최됐다.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은 김은경 환경부 장관, 환경청장, 광역·기초단체장,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이날 선언식에 참석하여 반달가슴곰과 공존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한때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반달가슴곰은 지난 2004년 첫 방사 이후 개체수는 56마리로 늘어났다.

반달가슴곰은 지리산에서 수용 가능한 개체수는 78마리로 이를 넘어설 경우 백두대간을 따라 흩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