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 무패복서 겐나디 골로프킨의 타이틀 방어전이 화제다.
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골로프킨은 이날 미들급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38전 37승 1무를 기록 중인 골로프킨은 아직 패배가 없다. 골로프킨의 상대는 아르메니아 출신 바네스 마티로시안은 40전 36승 1무 3패로 골로프킨 못지않은 강력한 실력의 보유자다.
경북 포항 출신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고려인 후손'으로 알려진 골로프킨은 한국 복싱팬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복싱 기본기가 탄탄하고, 펀치력도 묵직해 매 경기 명승부를 펼치며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골로프킨은 무패 복서에게 따라붙는 재미없는 경기가 아닌 매 경기 강력한 타격을 선보이며 팬들에게도 인기가 높다"며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불리는 메이웨더에 버금가는 테크닉과 묵직한 하드펀치를 가진 명실상부한 최고의 복서라 불리기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골로프킨이 20차 방어전을 승리할 경우 지난 2017년 9월 무승부를 기록했던 넬로 알바레즈(28, 멕시코)와 맞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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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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