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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어린이날 도서벽지 어린이와 콩주머니 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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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어린이날 도서벽지 어린이와 콩주머니 던지기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8.05.06 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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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서 김정숙 여사와 어린이 280여명 초대 녹지원서 함께 보내
문재인 대통령이 어린이들과 눈좊이를 맞추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청와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서·벽지 지역 어린이 등 280여명을 청와대로 초대, 녹지원에서 콩던지기 등을 실시하며 함께 보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날 아이들은 전통 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입장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상어가족’ 노래가 울려퍼졌다.

문 대통령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한명 한명 악수를 나누며 반갑게 맞이했으며, 군인들은 귀여운 인형탈을 쓰고 아이들을 환영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사자놀이, 판굿, 여군의장대 시범, 3군의장대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가 끝난 뒤에는 청와대 녹지원에서 명랑 운동회가 펼쳐지기도 했다. 에어바운스, 볼풀 등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풍선아트, 블록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마련된 부스에서 어린이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문 대통령은 청팀, 김 여사는 홍팀이 돼 겉옷까지벗고 아이들과 함께 콩주머니 던지기에 참여, 김 여사는 열성적으로 콩주머니를 던졌으며 문 대통령은 흐뭇한 미소로 콩주머니를 던지는 아이들을 바라보다 마지막에 3개의 콩주머니를 직접 던지기도 했다.

이날 결과는 홍팀의 승리로 끝났으며 빨간 박이 열리자 현수막에는 만세하는 김정숙 여사 그림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장하성 정책실장과 김수현 사회수석, 김의겸 대변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도 참여해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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