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향한 담대한 도전의 길 나서
[KNS뉴스통신=변재헌 기자]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이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공식 사퇴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당내 경선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로 결선 없이 인천시장 후보에 선출된 박남춘 의원은 국회의원 사퇴에 대해 남동갑 지역 주민께 죄송하다는 뜻과 함께 더 큰 일꾼으로 인천시를 위해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 후보는 SNS를 통해 “지난 6년간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최고위원으로 언제나 인천시민과 함께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남동갑 주민여러분과 당원, 시민여러분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서 인천특별시대를 향한 담대한 도전의 길에 나서겠다”며 “인천에 남은 적폐, 부패 박근혜의 마지막 그림자를 걷어내고, 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남춘 후보는 다음 주 초, 인천시선관위에 예비후보자 등록 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변재헌 기자 sura77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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