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기피품목 폐전지·폐형광등·플라스틱 폐포장재·영농폐비닐 등에 대해서만 장려금 지급
하동군은 그동안 추진해오던 재활용품 수집 장려금 지원방법을 대폭 개선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철ㆍ파지 등 비교적 수거가 잘 이루어지는 품목의 장려금 지원은 중단하고 폐건지나 폐형광등, 플라스틱 폐포장재, 영농폐비닐 등의 수집기피 품목에 대해서는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또 농촌지역에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비닐류를 마을단위나 아파트 단위로 공동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환경도 되살리고 소득창출을 통해 마을 또는 아파트 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재활용품 수집 품목 및 장려금 지원 단가(㎏당)는 전지류 500원, 폐형광등 500원, 종이팩 100원,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폐포장재 200원, 폐비닐 120원 등이다.
하재환 기자 salejugl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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