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훈련 채험단 모집 훈련 전 과정 참여
[KNS뉴스통신=이종인기자] 원주시는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유형에 대비한 전국단위 종합훈련인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 훈련은 오는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실시한다. 주요 훈련일정을 살펴보면, ▲14일(월) 오후 2시 민간기업 지진대응 토론훈련을 시작으로 어린이집 및 민간기업 지진·화재 대피훈련,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취약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더불어 이번 훈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지진·붕괴·화재 복합재난 대응 토론 및 현장훈련▲15일(화) 오후 2시 원주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상하여 지진·붕괴·화재 등에 대한 토론기반훈련▲ 17일(목) 오후 2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하며, 현장훈련에는 원주시, 강원도 소방본부, 원주소방서 등 18개 기관․단체 4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15명 규모의 시민 훈련 체험단을 모집, 훈련 계획·준비 및 실시의 전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이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훈련 개선요소를 발굴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대규모 재난에 대한 실전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체계적인 재난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안전한 행복도시 원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인 기자 yonhap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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