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주원기자]강원도는 감사과정에서 고압적이고 수감자를 무시하는 행위 등이 확인되면 감사 3진 아웃제 도입 등 다양한 감사방식 개선방안을 시행한다.
그간 일선 시군은 감사원, 중앙부처, 도 등 다수의 기관에서 지속적인 감사 실시로 감사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고, 과다한 자료요구, 수감인 불신태도, 복무감찰 등 불만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감사방식 개선방안으로는 ▲수감기관과의 소통 활성화▲감사담당자 윤리성 구축과 감사 3진 아웃제 (1차 경고, 2차 근무성적평정 불이익, 3차 감사배제 후 인사조치)도입▲수감기관 부담경감 노력(분석시스템 도입으로 자료요구를 최소화)▲공직감찰(복무감사) 방법 개선▲적극행정 면책제도 활용으로 공직사회 일하는 분위기 조성▲감사자의 감사역량 제고 및 사전준비 철저 등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며 공정한 감사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박완재 강원도 감사관은 “기존에 이미 시행하고 있는 도민감사관의 종합감사 참관제도와 더불어 감사환경 변화에 맞추어 감사방식도 과거의 권위주의적 일방향의 감사가 아닌 쌍방향의 소통하는 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