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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육미선 충북도의원 예비후보 “똑소리 나게 일 잘하는 도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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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육미선 충북도의원 예비후보 “똑소리 나게 일 잘하는 도의원으로”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04.28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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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제5선거구(분평동, 산남동, 현도면, 남이면)
더불어민주당 육미선 도의원 후보( 청주시 제5선거구 - 분평동, 산남동, 현도면, 남이면) <사진=이건수 기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청북도의회의원선거 청주시 제5선거구(분평동, 산남동, 현도면, 남이면)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육미선’ 후보는 비례대표와 지역구를 거쳐 8년간, 똑소리 나게 의정활등을 펼친 청주시의원이다.

청주시의원 중에 유일하게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청주시 출입기자단, 공무원, 여성유권자연맹이 수상한 의정활동 4관왕 보유자이다. 늘 연구하며 대안을 찾는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에 앞장섰다. 

맑은 정치·생활 정치·평등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일을 찾아 나섰으며, 깊이 연구하고 실천한 의원으로도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그동안의 화려한 의정활동경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높여 청주시 제5선거구 광역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청주시 분평동 선거사무실에 걸려있는 육미선 도의원 후보 현수막 <사진=이건수 기자>

- 청주시의원으로서 8년간 의정활동을 짚어보고, 도의원에 출마한 배경은?

청주시의회 비례대표 의원 중 유일하게 치열한 당내 경선을 통해 입성했고, 2014년 2인 선거구에서 2-나로 출마해 영광스럽게도 1등으로 당선됐다. 너무 감사드린다. 이번에도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위해 도의원 선거에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한다.

지난 8년 동안 최선을 다해 야무지고 똑소리 나게 일했다.

전문성 있는 예리한 질의와 자료를 바탕으로 한 대안제시 및 철저한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청주시의원 중에 유일하게 4년 연속(2011~2014, 2015년부터 의회 시상제도 폐지) 여성단체, 청주시 출입기자단, 공무원이 선정하는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8년에는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에서 주관한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의정대상’에서 충북 기초의원 중에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북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무제를 주도했고, 난관에 봉착됐을 때 적극적으로 1인 시위, 조례 재개정 등을 실천하며 제도를 안착시켰다.

통합1대 청주시의회에서 전반기 유일한 여성 상임위원장인 복지문화위원장으로 의회 내에서 리더쉽을 발휘했고, 시정 전반에 양성평등 정책의 실질적인 시행과 성인지 예산제도를 안착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또한, 38명의 시의원 중 유일하게 조례를 제정할 때(양성평등기본조례, 학교밖청소년지원조례, 독서문화진흥조례,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조례 등) 토론회와 공청회, 관련사업의 연구용역 실시 등을 거쳐, 민주적 방식의 절차를 밟아 시행해, 조례제정의 정석을 구현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지난 2010년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서관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을 결성해 지속적으로 활동하며, 청주시 도서관정책에 많은 변화와 발전의 성과를 이뤄냈고, 2015년에는 양성평등 연구회에 활동하면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그리고 8년 동안 시의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를 100% 출석해, 성실하게 시의원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아직도 충청북도의 곳곳에는 소외되고 상처받는 도민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으며, 제도만 마련해 놓고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정책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광역의원인 도의원에 출마해, 전문성과 성실성 등 기초의회에서 검증된 능력과 경험, 끈질긴 추진력을 바탕으로, 도의회에서 제도를 활용한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도민의 실생활을 향상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볼 생각으로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맑은정치, 생활정치, 평등정치를 강조해 온 육미선 도의원 후보 <사진=이건수 기자>

- 광역의원에 도전하는 것인만큼, 제시하는 공약에 기대가 높다.

‘육미선의 여섯가지 약속!!!’ 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특별히 관심이 많은 도서관 사업과 문화, 여성, 청소년, 노인, 장애인, 먹을거리 분야의 정책을 마을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펼쳐 나가고자 한다.

첫째, 충청북도 대표도서관 운영 및 문화도시를 조성하겠다. 조례 제정 이후 아직까지 시행되지 않고 있는 충청북도 대표도서관 운영을 현실화시켜 복지와 교육, 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책 읽는 마을 및 지역서점 활성화 등, 문화도시 조성 정책을 추진하겠다.

둘째, 양성평등 추진 정책을 체계화하겠다. 성인지예산제도의 실효성 향상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 인권보호 강화 등 양성평등 추진 정책을 체계화하겠다.

셋째, 주민주도와 참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실현시키겠다. 충북 도정 구석구석에 공동체 정신이 스며들도록 앞장서겠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지역 공동체와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주민주도와 참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실현시키겠다.

넷째, 장애인복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 현재까지 한 번도 수립되지 않았던 ‘충북 장애인복지 중장기 계획’을 성인지적· 장애인지적 관점에 기반해 ‘장애인복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주요 정책을 시행하고, 여성장애인 임신출신양육 지원 및 장애여성 친화 산부인과 병원 지정 운영을 추진하겠다.

다섯째, 도농상생의 먹을거리 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 도시와 농촌의 균형 ·상생 발전을 위한 로컬푸드 활성화 및 공공 급식, 학교 급식에 GMO식품 사용 금지 시행과 친환경 안전 먹거리 대책(급식센터 내실화 및 방사능 안전 등 모니터링)을 추진하겠다.

여섯째, 투명하고 청렴한 자치행정 체제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곘다.

지방의회에서 조례 제정 시 전문가, 시민사회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입법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공청회제도 시행을 의무화하고, 지방분권화제도 실현 및 기초와 광역행정의 균형과 상생발전 체제 구축을 추진하겠다.

이밖에도 산남3지구 내 공공청사 조기 이전 착공 추진과 주민참여형 청사 활용방안을 추진하겠다.

공청사부지(538평)는 공유재산취득이 완료된 상황이고, 산남동 주민센터(1996년 건립)는 현재 청사 신축 우선순위 5순위이다. 

청사 신축 시 건축방식 및 공간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프로세스 과정을 거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산남동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또한, 분평동 아파트작은도서관 조성 및 리모델링을 지원해, 작은도서관 운영을 활성화시켜 평생학습과 생활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도록 추진하겠으며, 남이면의 체육공원조성사업 추진 및 현도면 복합산업단지 조성 시, 수요자 중심의 균형적 개발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 앞으로의 계획은 ...

앞으로도 지방행정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민주주의 원칙으로 운영되도록 견제와 감시, 주요현안의 합리적 집행을 위한 점검 및 대안제시, 정책현장의 관점에서 시민의 참여와 결과를 공유하는 연결고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사회적 약자가 존중받고 정의가 바로 서도록 할 말은 하고, 실천해야 할 것은 행동으로 하는 올곧은 정치인으로 의원다운 의원! 육미선이 해내겠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 육미선 도의원 후보 경력사항

-석교초, 대성여중, 중앙여고 졸업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KBS 청주방송총국 편성국 구성작가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여성국장

-제1대 통합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

-청주시민신문 편집위원

-청주시 작은도서관협의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서원구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변인

-現)충북지역출판 동네서점 살리기협의회 자문위원

-現)충북생활정치여성연대 운영위원

-現)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사회문화교류위원장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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