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군과 김주영 작가가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유·무형 자산’활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15일 청송군과 김주영 작가와의 협약문안 및 작가 소장품(유·무형 자산) 기증협의에 따라 추진됐다.
김주영 작가는 2014년 6월 10일 객주문학관 개관과 함께 전시되고 있던 집필에 사용한 제작도구, 원고, 상패와 훈장, 사진 등 다양한 소장품 866점을 청송군으로 기증, 저작권과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전시 운영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김주영 작가의 소중한 작품과 소장품들은 군민뿐만 아니라 객주문학관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많은 예술적 영감과 희망을 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추가되는 김주영 작가 기증품은 청송군객주문학관운영·관리 조례에 따라 기증처리 후 객주문학관에 전시 및 보관되게 된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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