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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나주시장권한대행 문평면, 세지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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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나주시장권한대행 문평면, 세지면 방문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8.04.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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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26일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남 청년 마을로 사업’ 대상지인 관내 문평면 ㈜명하햇골(명하길 13-7), 세지면 화탑영농조합법인(화탑길 61)을 차례로 방문했다.

전남 청년 마을로 사업은 청년 활동가 양성과 지원,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청년활동가 모집 및 선발에서부터 직무교육, 사업장 배치(청년이 직접 선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고용에 이르기까지 청년 일자리 창출의 전 과정을 아우른다. 특히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청년 일자리 창출 대표사례(지역 정착 지원형) 선정에 힘입어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해당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나주시를 내방한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과 함께 현장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통 발효 쪽 염색의 계승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명하햇골(대표 최경자)은 쪽 염색 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전통 쪽 염색 제품 생산 및 판매, 교육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한우 직판장 등을 사회적 기업 형태로 운영 중인 ㈜화탑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구)은 한우요리를 비롯해, 허브·과학·반려동물 체험 등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을 기획해오며, 매년 평균 3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각 사업장에 2~30대 청년 활동가 2명씩을 배치, 고용을 목표로 한 청년 일자리 경험 축적과 더불어 사업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청년들은 주민 역량 강화 및 소통교류 활동, △판로개척 및 소비촉진, △홍보 마케팅 등을 전담한다.

조재윤 대행은 “이번 사업이 국책사업으로 탄력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많은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면서,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근로 여건, 고용환경 개선에 꼭 반영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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