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학생들, 4회 연속 ‘대구 커피포럼’ 행사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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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학생들, 4회 연속 ‘대구 커피포럼’ 행사 이끈다
  • 장완익 기자
  • 승인 2018.04.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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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학생들이 2018 Youth convention공모전에 제출할 커피포럼 행사 기획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계명대>

[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계명대 학생들이 4회 연속 ‘대구 커피포럼’ 행사를 기획에서부터 진행까지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8 Youth Convention’ 공모전에서 계명대 ‘K-Avengers’팀(김명모, 이재영, 이현진, 김남형, 김아람, 김채옥, 김채영, 김은진, 이혜민, 장유경 등 10명)의 ‘제4회 커피포럼’기획안이 선정돼 34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직접 행사를 맡게 됐다.

특히, 계명대 학생들은 2015년 ‘제1회 커피포럼’부터 시작해 4년 연속 기획안이 채택되면서 지역의 대표 전시행사를 이끌고 있다.

계명대 학생들은 제1회 커피포럼을 ‘커피의 다양성’을 주제로 기획해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제2회는 ‘커피와 삶/음악/커피’, 제3회는 ‘커피와 청춘(창업)을 각각 주제로 행사를 맡아왔다.

이번 제4회 커피포럼 행사는 ’Trend Coffee 2018’을 주제로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집약해 단점을 보완하는데 주력했다.

3년간 커피산업과 관련해 창업까지 다양한 소재를 다뤘으나,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커피 시장의 특징을 반영해 마케팅, 맛, 커피 예술 등 다양한 시장의 트렌드를 주제로 기획해 행사의 취지를 잘 살렸다.

특히, 학생들이 기획한 커피포럼은 대구지역 커피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대구 관광 상품과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계명대 ‘K-Avengers’팀의 지도교수를 맡은 이호택(경영학전공) 교수는 “본 공모전은 대구컨벤션뷰로와 대구커피포럼을 주관하고 있는 지역의 PCO(국제회의 전문용역업체) 업체 ㈜문화뱅크가 한 팀이 돼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서를 작성하고 행사 진행까지 맡게 돼 값진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MICE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Youth Convention 공모전은 지역대학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의 MICE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실무∙실습경험을 제공하고, MICE산업의 중장기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지역의 컨벤션뷰로에서 추천을 통해 이뤄지며, 기획안이 선정되면 전문 업체와 함께 직접 그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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