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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통 대만 철판요리 ‘카렌(Karen)’ 한국 상륙 ,현지 음식가격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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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통 대만 철판요리 ‘카렌(Karen)’ 한국 상륙 ,현지 음식가격보다 낮아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8.04.25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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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혜진기자]대만에서 ‘꼭 한번은 먹어봐야할 요리 10선’에 등극된 40년 전통 대만 철판요리 ‘카렌(karen)’을 이젠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모든 요리가격이 14,000원(1인 기준) 이하로 현지 음식가격보다 낮고 대만 현지 현지 맛 그대로 재현된다.

미국에서 특허 받은 테판(TEPPAN, 철판)는 물론, 요리사, 매장 분위기까지 통째로 옮겨 놓은 ‘카렌(karen)’ 1호점이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 1층 ‘오픈다이닝펍’에 둥지를 튼 것.

이미 대만을 찾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었던 ‘카렌(karen)’이 한국에서 유명해진 것은 tvN ‘꽃보다 할배’ 대만 편에 등장하면서다.

이순재를 비롯해 신구·백일섭·박근형 등 할배들과 안내를 맡은 탤런트 이서진·소녀시대 써니 등이 타이페이 101빌딩에 있는 ‘카렌(karen)’에서 식사하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한국에 널리 알려진 것.

이후 네이버·다음 및 기타 블로그 포스트만 9000여건이 넘을 정도로 대만을 찾은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성지 순례해야 하는 음식점처럼 되어버렸다.

‘카렌(karen)’ 요리의 특징은 철판 위에 구워지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양념으로 소금과 후추, 간장만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대만 ‘카렌(karen)’ 본사 15년 경력의 셰프 1명과 7~9년 경력의 셰프 2명의 손맛이 더해져 뜨거운 철판 위에서 치킨·등심·부채살 등이 스테이크로 재탄생한다.

대만의 맛을 그대로 옮겨 놓은 ‘카렌(karen)’ 한국 진출은 주식회사 아이에프이 김량훈 대표(사진)가 직접 대만까지 날아가 본사와 한국지역 프랜차이즈 10년 독점계약을 체결하면서 성사됐다.

김량훈 대표는 “‘카렌(karen)’ 한국 진출을 위해 1년 동안 대만을 수십 번 넘나들며 계약 체결에 공을 들였다”며 “현지 맛 그대로 한국에 옮겨 놓을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향후 롯데백화점 전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로드 매장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카렌(karen)’ 대중화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cch101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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