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황인성 기자]이승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인 가운데 이승우의 연봉 발언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우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적을 앞두고 많은 분으로부터 '가급적 많이 뛸 수 있는 팀으로 가라'는 조언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좀 힘들어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팀을 고르다 보니 베로나가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베로나와 4년 계약을 맺은 이승우의 연봉 약 65만 유로(약 8억 8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집과 차량을 비롯해 연봉과 별도인 인센티브를 부여받으며, 이승우의 연봉은 매년 10만 유로(1억 3000만원)씩 오른다. 이에 이승우는 베로나에서 4년간 약 43억원에 달하는 돈을 받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의 연봉에 대해 이승우는 "돈 때문에 축구를 했다면 진작 조건 좋은데 다른 팀으로 옮길 기회가 있었다. 대한민국의 또래 친구들보다 큰 돈을 벌게 됐지만, 내게 연봉은 큰 의미가 없다. 돈이 드는 취미 같은 것도 없다. 그저 부모님께 좋은 집 한 채 사드릴 수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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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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