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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갑론을박 한예슬 의료사고, "유명인 아닌 환자도 세심한 의료 서비스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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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갑론을박 한예슬 의료사고, "유명인 아닌 환자도 세심한 의료 서비스 받을 수 있을까"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04.23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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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예슬 사회관계망서비스)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한예슬의 의료사고와 관련해 병원 측이 보상 의사를 밝힌 가운데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진과 함께 의료사고 사실을 공개한 한예슬은 다소 간단한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화상을 입었고, 흉터를 갖게 됐다.

누리꾼들의 한예슬의 의료사고 소식에 병원을 질타했다. 병원 측은 이번 의료사고에 보상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것에 대해서도 유명 연예인의 의료사고이기 때문에 특혜를 받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는 누리꾼들이 생겨났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이와 관련해 "그동안 의료사고에 대한 분쟁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 의료사고로 인정받은 사례는 드물다. 때문에 한예슬의 이번 건에 대해서 병원 측이 적극적으로 보상 논의를 보이는 것은 자칫 병원이 유명인에게 특혜를 베풀고 있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과거 故 신해철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병원이 의료사고를 인정하고 보상과 사과에 나서는 것은 여론을 의식하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이는 유명인이 아닌 환자들에게도 보다 세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해볼만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예슬은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현재 상태를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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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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