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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2 해맞이 축제 소방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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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2 해맞이 축제 소방안전대책 추진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1.12.28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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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종 타종식(12.31) 및 해맞이 행사(1.1)에 소방장비 22대와 안전요원 80명을 전진배치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는 시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는 ‘2012년 해맞이 부산축제’에 소방장비 및 안전요원을 전진배치하는 등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2년 해맞이 부산축제는 ‘시민의 종 타종식(12.31, 23:00~00:30, 용두산공원)’과 ‘임진년 해맞이(2012.1.1, 06:40~07:50, 해운대해수욕장)’로 진행된다. 지난해 시민의 종 타종식에는 1만여 명, 해맞이 행사에는 25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 소방본부에서는 △시민의 종 타종식이 열리는 용두산공원에 펌프차·구조차·구급차·순찰차 등 소방장비 7대 및 소방인력 26명 △해맞이 주요 행사장인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대교에 소방장비 15대 및 안전요원 54명을 배치한다. 또한, 해맞이 행사에서도 소방헬기 2대를 지원하여 경찰헬기 2대와 합동 축하비행을 펼침으로써 볼거리를 배가할 예정이다.

부산시 소방본부는 용두산공원 엘리베이터 입구 등에 구조·구급차량 및 안전요원을 전진배치하고,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유사시 긴급상황에 대비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및 광안대교 해상에서는 구조지휘선을 배치해 선상 해맞이 관람객에 대한 대응태세를 갖추게 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2012년 해맞이 부산축제를 비롯 연말연시에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서의 안전태세 강화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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