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9:01 (금)
정재훈 한수원 사장, 세계원전사업자협회 이사‧도쿄센터 차기 이사장 선출
상태바
정재훈 한수원 사장, 세계원전사업자협회 이사‧도쿄센터 차기 이사장 선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8.04.22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수원 글로벌 위상 강화… 우리나라 원전 안전운영 국제사회 신뢰 끌어올려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재도약 발판
정재훈 사장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이 일본 도쿄에서 지난 19일 개최된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도쿄센터 이사회에서 WANO 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오는 2019년에는 WANO 아시아지역 이사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정 사장은 올해 7월 WANO 이사로 취임하고, 내년 7월부터는 아시아지역을 총괄하는 WANO 도쿄센터 이사장으로 취임, 원전이 밀집돼 있는 동북아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원전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취임 후 새로운 변화와 성장, 신뢰받는 원전 운영,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원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정 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WANO 내 한수원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원전 안전운영에 대한 국내 및 국제사회의 신뢰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한편, WANO는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 이후 전 세계 34개국 122개 원전사업자 간 정보 교류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1989년 만들어진 협의체로,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다. 미국 애틀랜타, 러시아 모스크바,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에 4개 지역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한수원은 도쿄센터 회원사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