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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안전본부, 2011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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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안전본부, 2011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1.04.29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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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화재에 대한 모의훈련 상황.(사진제공=인천소방안전본부)

인천소방안전본부는 범국가차원의 재난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2005년부터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1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이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관리시스템의 활용과 실제 현장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 강화, 시민 안전 위협요소에 대처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 일정은 1일 차에 풍수해 대비 재해훈련으로 10개 군․구별 풍수해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고 2일 차에는 테러․화재 대응훈련으로 부평구 청사, 중구 하버파크호텔, 남동구 예술회관역에서 시행되며, 마지막 3일 차에는 지진(해일) 대응․재난위험 국민대피훈련으로 이어진다.

특히, 3일 차 국민대피훈련은 제384차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것으로 오전 11시 전국적으로 재난위험경보 발령과 동시에 교통신호 통제와 비상차로 확보훈련, 전 국민 대피훈련이 진행되며, 운행 중인 차량은 갓길 정차와 인근 공원이나 광장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대지진으로 재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현장중심의 실제훈련체제 구축으로 시민안전의식과 참여의식을 한층 높이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전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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