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 재해위험 등 보수보강 지원
[KNS뉴스통신=오주원 기자] 인제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의 유지・보수가 시행된다.
인제군은 18일, 오래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총70개 단지 1969세대를 대상으로 기반편익시설 및 재해위험요소 보수보강 비용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군은‘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사업비 8500만원을 투입, 자립기반이 취약한 소규모 단지 및 재난안전시설 보수・보강 등 주민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인제읍 리버빌 아파트를 비롯한 6개 단지의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사업으로 선정된 단지는 올 연말까지 가로등 교체 및 비가림 시설 보수, 외벽 도색, 재해위험요소 보수・보강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공사가 마무리 되는 순으로 보조금이 지급된다.
보조금액은 20세대 1000만원부터 100세대 이상은 2000만원까지 총사업비 70% 범위 안에서 차등지원하며 보안등의 전기요금은 전액 지원된다.
관계자는“관내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유지비용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주원 기자 juwon61@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