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문화체육관광, 민생경제 등 3개 분야 중심으로 운영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박경국 자유한국당 충북도지사 후보는 16일, “도민 삶의 질에 초점을 둔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을 위해 도민 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
충북의 새로운 미래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에서 ‘충북 도래미(到來未) 프로젝트’로 명명한 도민 제안은 복지, 문화체육관광, 민생경제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접수된 제안은 선거캠프 정책실이 실시간 취합, 정리한 뒤 전문가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성을 선별하게 되며, 선정된 제안은 후보 등록 전 도민 공약으로 확정, 발표한다.
박 후보는 “제안은 블로그, 이메일, SNS를 통해 받게 되며 제출된 제안에 대해서는 정책팀이 직접 제안자와 확인, 토론 과정을 거쳐 공약화 가능성을 진지하게 검토하는 등, 실질적으로 운영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SOC나 거창한 개발공약보다는 도민께서 실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불편을 해소하고 도민 눈높이에서 도정의 방향을 정하자는 의미에서 도민 제안을 기획했다”며 “실제 생활에서 겪는 불편이나 도정에 적용하기를 원하는 내용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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