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스위치 타운이 차기 사령탑을 물색 중이다. 스티븐 제라드도 대상 중 한 명으로 지목됐다.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는 16일 “입스위치가 믹 맥카시의 후임으로 제라드를 고려 중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라드의 지도 능력에 인상을 받았다”고 고려하고 있는 이유를 전했다.
입스위치는 현재 챔피언십 12위다. 이번 시즌도 승격의 꿈을 놓쳤고 반전을 꿈꾸고 있다.
이에 사령탑 교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라드는 현재 리버풀 U-18팀을 이끌고 있다. 선수 발굴 부분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어 많은 이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입스위치는 제라드에 대한 의심도 감추지 않았다.
매체는 “제라드를 차기 사령탑으로 결정하기에는 고민이 필요하다. 프로팀을 지휘할 준비를 마쳤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고 입스위치의 입장을 전했다.
사진 = 리버풀 공식 SNS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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