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베니테즈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이 팀에 오래 남아 있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다만 투자라는 조건이 따랐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초반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2018년 들어서 베니테즈 감독의 마법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
뉴캐슬은 2018년 12경기에서 승점 22점을 쌓았다. 이에 강등권 사우샘프턴과 승점을 13점차로 벌렸고 잔류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이에 베니테즈 감독은 다음 시즌 팀의 안정적인 초반을 위한 본인의 소망을 전했다.
16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베니테즈 감독은 “수십 년 동안 이곳에 머물 수 있다. 내 프로젝트만 성사된다면 말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력 있고 이기는 팀이 되고 싶다”고 욕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경험이 풍부한 자원과 젊은 선수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다면 경쟁할 수 없다”며 “즉 투자를 해야한다는 의미다”고 자신의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사진 =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sns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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