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으로 27일 0시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1~2012 EPL 정규리그 18라운드 위건과의 경기에서 박지성은 시즌 2호 골과 함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박지성은 전반 8분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의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박지성은 4-0으로 앞선 후반 32분 패널티킥을 얻어내며 경기의 쇄기를 박는 골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의 승리로 맨유는 선두를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승리를 거둔 맨유는 14승 3무 1패(승점 45)를 기록하며 선두 맨체스터시티와의 게임차를 없앴다. 다만 골득실에서 다소 뒤지고 있을 뿐이어서 선두 탈환은 시간문제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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