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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의 최대 피해자는 MB아바타 따라 붙은 안철수"안철수 "김경수, 검찰에 출두해 조사 받아야"
김경수 "드루킹, 자발적으로 돕겠다고 했다가 무리한 요구"

[KNS뉴스통신=박정민 기자] 조직적으로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한 것으로 알려진 드루킹(김모, 49) 외 3명이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TV조선은 이 드루킹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텔레그램을 통해 나눈 대화 분량이 A4용지 30장에 육박한다고 보도했다. 김경수 의원은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했다.

이러한 가운데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경수 의원을 향해 "보도를 부인하며 언론사를 겁박할 게 아니라 즉각 검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위원장은 김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관계자들이 "댓글조작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대선 선거 부정으로 엄중하게 처리해야 한다"라고 강력 반발했다.

드루킹은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안 위원장에게 MB아바타라는 명칭을 처음으로 사용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안 위원장은 대선 TV토론에서 MB아바타라는 용어를 사용했다가 '스스로 그 명칭을 사용해 알렸다'며 토론 이후 급격한 지지율 하락을 겪어야 했다.

MB아바타라는 용어는 대선 이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철수와 함께 연상되는 단어이기도 하고, 모사하는 이들이 자주 거론하는 등 안철수 위원장이 드루킹 여론 조작의 최대 피해자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안 위원장은 대선 당시 선거 운동 과정에서 호남 지역 등지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면 MB아바타라는 명칭을 자주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경수 의원은 드루킹에 대해 "지난 대선 경선 전 문재인 후보를 돕겠다고 연락해 온 사람"이라고 밝혔다. 드루킹은 '드루킹의 자료창고'라는 누적 방문자수가 980만명에 이르는 파워블로그 운영자로, 블로그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팟캐스트 등에서 친여권 성향의 논객으로 활동해 온 바 있다.

김 의원은 "드루킹이 대선 때 자발적으로 돕겠다고 해 놓고 뒤늦게 무리한 대가를 요구하다가 받아들여 지지 않자 반감을 품고 불법적으로 매크로를 사용해 악의적으로 (문재인) 정부를 비난했다"고 주장했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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