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진천군 구정초등학교는 지난 13일 다목적교실인 ‘구정관’ 준공식을 열었다.
‘구정관’은 고장에 전해오는 구정승(九政丞)이야기에서 유래한 이름을 가지고 지역 사회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명명됐으며, 준공식에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많은 내빈,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했다.
또 준공식은 “행복!”,“구정!”의 힘찬 구호와 함께 현판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으로 시작됐으며 식전 공연으로 구정초 학생들의 멋진 난타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구정관’은 지난해 5월 19일에 착공해 12월 29일까지 약 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쳤으며 사업예산은 도교육청 7억5천만원, 국민체육진흥기금 4억5천만원, 지자체 3억원 등 총 15억원의 사업비로 연면적 785㎡규모로 준공됐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아홉 정승이 난 이 곳에서 ‘구정관’ 건립으로 더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축하했다.
이어, 장시옥 교장은 “많은 분들께서 힘을 모아 건립해주신 ‘구정관’에서 더불어 행복한 구정 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