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 김재우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훈련관계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남동구 안전총괄실 등 7개 협업부서와 남동소방서, 남동경찰서, 육군7851부대, 대한적십자, 전병원, 한국전력공사, KT,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도시가스 등 9개 유관기관, 구민으로 구성된 안전한국훈련 체험단이 참석했다.
먼저 안전한국훈련 계획 공유, 훈련방향 설정, 인력과 장비 지원 사항 등에 대해 구 협업부서와 유관기관별 토의가 진행됐으며, 이어서, 민간전문가가 훈련기획, 훈련설계, 매뉴얼, 통합시나리오 작성방향 등 훈련 전반에 대한 안전한국훈련 컨설팅이 진행됐다.
합동회의를 주재한 김시태 안전총괄실장은 “효율적 훈련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1~2차례 더 합동회의와 컨설팅을 개최해 성공적인 훈련이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5월 11일, 천국해수사우나 대형화재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최근 찜질방, 영화관,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구민의 불안감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전년도 훈련과 달리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과 불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재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구의 자체 재난대응 능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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