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남윤모 기자] 청주시 성안길 페스티벌이 처음 시작했던 상권 활성화 차원을 넘어 문화 행사의 한자락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성안길 길거리 페스티벌은 중소기업청과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아래 성안길 상권 활성화 차원으로 연중 무휴로 2년간 열려 성안길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하나의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성안길 상인회는 상인회자비로 이행사를 지속족으로 이어가고 있어 주말 성안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쇼핑이외에도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거리 상권 활성화와 문화 축제행사의 한 장르로 토대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성안길 롯데시네마 청주점과 토니모리 청주로데오점 협찬으로 행사가 열린다.
14일 오후 6시 부터 벚꽃 떨어진 초여름 초입의 거리에서 열리는 행사는 여성4인조 그룹 애프터유, 동춘타악예술단, 한유빈, 씨드, 지수민, 더문학원, 국가대표 산남 경희대 MAS태권도 시범공연단 등이 출연해 주말 저녁을 흥미롭게 이끈다.
14일 오후 6시 40분 여성 4인조 밴드 Walking After U(워킹 애프터 유)의 신나는 밴드음악으로 장을 성안길 페스티벌의 문을 연다.
여성 4인조 Band Walking After U의 Debut 음반이 9월 20일 발매됐으며 발매 이전부터 국내외 수많은 라이브와 단독공연을 가져 밴드 마니아들과 팬들에 의해 주목을 받아오던 그룹이다.
밴드 마니아들은 여성4인조 그룹 Walking After U가 RockMusic과 Woman Power를 상징이며 한국 Rock의 정점을 의미함과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Icon의 의미까지 지닌다.
지난 2013년, Walking After U는 한국 여성 Rock그룹의 저변 확대와 대중적 지지를 위해 기획된 ‘Girls Rock Festival’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비상하고 있다.
이어 무대에 등단하는 동춘타악예술단은 이름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친순해 동춘 서커스단을 떠 올릴수도 있지만 그와는 동춘이라는 이름만 같을 뿐 가는길은 전혀 별개의 그룹이다.
동춘타악예술단은 멤버들의 구성이 탄탄하며 많은 현장 공연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진 음률을 중심으로 초여름의 신선함을 성안길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최고의 라이브 퍼포먼스가수 한유빈씨의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무대가 펼쳐진다.
전직 테니스선수생활로 국내랭킹을 보유할 만큼 탄탄한체력을 바탕으로 보컬과 댄스 모두가 소화가능한 만능 엔터테이머며 현재 연예인봉사단 홍보대사, 세계문화교류협회 홍보대사로 활동중이다.
2003년 노래를 찾는사람들 객원보컬로 출발한 한유빈씨는 2013년 1집 ‘내가 찾던 남자’타이틀로 앨범을 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수많은 무대 활동을 해 왔으며 세계적인 유명제작자 허야와 함께 2집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한류의 새로운 유망주다.
이어 삼양초 6학년 스트릿댄서 카먀 지수민양의 환상적인 댄스 무대가 펼쳐진다.
지수민양은 총중학교 6학년임에도 2012년 세계금상축제 개인부분 인기상, 2016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와락’ 라온댄스 최우수상, 2017년 K-POP카먀 댄스대회 특별상을 수상한 실력자이다.
이외에도 많은 댄스대회에 입상한 실력자이며 나이와 관계없는 실력소유자로 정평이 나있는 미래가 댄서다.
성안길 페스티벌 마지막 장식은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의 역동적인 시범공연으로 마무리를 한다.
이번 태권도 시범공연은 국가대표 산남 경희대 MAS태권도 시범공연단으로 군무, 격파, 호신술, 작품 등 여러 컨셉으로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세계거리춤축제 시범공연등을 통해 명성을 날리고 있는 팀이다.
남윤모 기자 ltnews@na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