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이 멀티골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6라운드 MVP, 베스트 11을 선정, 발표했다.
MVP 영예는 김신욱이 안았다. 그는 지난 11일 경남과의 경기에서 전반 15분 로페즈의 긴 로빙패스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팀의 선제골을 신고했다. 이후 23분에는 골대 왼쪽에서 침투하는 티아고의 낮은 패스를 받아 경남 수비진의 집중견제를 무너트리며 또 한 골을 추가했다.
이어 베스트 11은 공격 김신욱, 고요한 미드필더진은 로페즈, 이창민, 티아고, 염기훈이 뽑혔다. 수비는 이용, 김민재, 최보경, 정운 골키퍼는 조수혁이 차지했다.
한편 베스트 팀 전북, 배스트 매치는 경남vs전북으로 선정됐다.
#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6R 베스트11
MVP : 김신욱(전북 현대)
FW
김신욱(전북 현대)
고요한(FC서울)
MF
로페즈(전북 현대)
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
티아고(전북 현대)
염기훈(수원 삼성)
DF
이용(전북 현대)
김민재(전북 현대)
최보경(전북 현대)
정운(제주 유나이티드)
GK
조수혁(울산 현대)
베스트팀 : 전북 현대
베스트매치 : 경남FC-전북 현대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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