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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상네트워크’ 운영…참여자 2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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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상네트워크’ 운영…참여자 20명 모집
  • 김찬엽 기자
  • 승인 2018.04.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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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지역의 인재들이 전국단위 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인 ‘상상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상네트워크’는 ‘2018 청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기획자 역량강화를 위해 개인의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고 전국 문화기획 네트워크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월 2회의 정기모임과 2차례 특강, 1차례 사례탐방, 전문가 기획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문화예술 관련 2년 이상 활동가로, 지역 대학생 및 청년들의 모임인 ‘제1기 청년학당’ 수료자는 우대한다.

오는 17일까지 이메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http://www.cjculture.org)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지난해 ‘상상네트워크’ 참여자들은 3포세대 젊은이들의 커플매칭 프로그램 ‘월하정인’, 서로 다름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프로그램 ‘우리 서로 다른 하루’, 사창동 일대 버스킹 공연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중문소통 프로젝트’까지 3개의 사회통합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진행한 바 있다.

이처럼 ‘상상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젊은 문화기획자들에게 학습과 경험을 지원하여 지역의 청년문화기획자를 발굴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획서 작성과 완성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청주 지역의 문화 기획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청주시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청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적 삶을 바탕으로 청주시민 모두가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갖춘 문화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여 추진하고 있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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