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영입 타깃 엠레 찬(24, 리버풀)에게 하루 빨리 미래를 결정하길 원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앞으로 10일 안에 찬이 미래를 결정하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찬은 이번 시즌 공식 매치 24경기에 출전해 주축 멤버로 활약 중이다. 중원에서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멀티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돼 자유 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
이에 중원 보강을 원하는 유벤투스가 움직였다. ‘디 마르지오’를 포함한 다수의 이탈리아 언론들이 “유벤투스가 찬을 노리고 있고 올 여름 영입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찬은 “아직 그 어느 팀과도 합의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히며 그의 거취는 오리무중이다.
사진 = 리버풀 공식 SNS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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