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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8년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전’ 개최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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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8년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전’ 개최지 확정
  • 이승환 기자
  • 승인 2018.04.12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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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도시재생 선도지역(향동,중앙동)에서 10월 16일부터 7일간 개최

[KNS뉴스통신=이승환 기자] 전남 순천시가 전남 경관․디자인․광고물 통합 전시행사인 ‘2018년 전라남도 친환경 디자인전’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남 친환경디자인전’은 도내 경관 디자인의 중요성 인식 확산을 위해 전라남도와 시․군 공동으로 개최하는 공공디자인 분야 최대 행사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월 개최지 선정을 위한 공모에서 순천시는 친환경디자인전의 개최장소로 순천시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제안하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완성된 각종 공공시설을 활용하여 행사에 필요한 전시관, 행사장, 세미나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제안했다.

이번 선정에서는 순천 도시재생 선도지역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700년 골목문화예술 투어 등과 연계한 행사장 운영으로 행사 적합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향․중앙동 도시재생 선도 지역에서 열릴 이번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전은 도비 1만17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외 친환경 디자인 제품의 전시과 체험, 친환경 디자인 포럼 및 학술대회 등이 순천시 원도심에서 개최함으로써 900만명의 순천만 생태관람객을 원도심으로 유인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순천시는 외지 관광객에게는 고품격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석한 도민에게는 문화의 거리 10월 도심축제와 2018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순천 창작예술촌 융복합 프로그램 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2014년부터 추진한 도시재생 선도지역에 대해대한민국 최초로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 경관과 마을협정 등을 통해 도시를 다시 디자인하고 있고, 연간 3000여명이 찾는 대한민국 도시재생 메카로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롤 모델로 각광 받고 있는 지역에 친환경 디자인전을 개최하여 전라남도의 우수 디자인 제품이 전 국민과 공유하는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승환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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