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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일출은 서울에서 박원순 시장 " 흑룡의 기운받아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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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일출은 서울에서 박원순 시장 " 흑룡의 기운받아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 맞이하길"
  • 김희숙 기자
  • 승인 2011.12.26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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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아차산의 일출풍경

[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내년의 첫 날, 첫 해가 떠오르는 예정시간은 오전 7시 47분으로 서울시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해 서울시내 주요 해맞이 명소에서 소망풍선날리기, 박터트리기, 덕담나누기 등 다채로운 새해 해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서울 도심에선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남산, 인왕산, 낙산, 동망봉 등에서는 시낭송, 해오름함성 등 행사가 펼쳐지고 종로에 있는 청운공원에서는 가훈 및 내 소망 써주기, 박터트리기와 대고각 북치기 행사가, 남산 팔각정에서는 소망풍선을 날리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서울의 외곽을 둘러싼 유명 해맞이 명소에서도 시민들이 새해를 맞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 들 중 서울의 동쪽에 위치한 대표적인 산으로 해맞이 인파가 항상 많이 몰리는 아차산과 용마산에서는 타악공연, 소원지 및 엽서쓰기 등 해맞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해맞이 명소로 인기가 많은 북한산국립공원, 관악산 연주대, 청계산, 대모산, 수락산, 불암산, 일자산 등에서도 떡국나누기, 사물놀이, 사랑의 음식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산이 아닌 일반 공원 중에도 해맞이 명소가 있다.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 정상에서는 마포구 주최로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며 송파구에서는 올림픽공원내 망월봉에서 해맞이 행사가 개최된다.

강북구 번동 북서울꿈의숲 전망대도 해맞이 명소로써 뛰어난 조망을 가지고 있으나, 현재 수용 가능인원 100명이 모두 접수된 상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내 가까운 산과 공원에서 60년 만에 한번 오는 흑룡의 해인 임진년의 힘찬 기운을 받아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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