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서 압도적 표차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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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한국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서 압도적 표차로 1위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8.04.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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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연설 통해 ”대한민국 보수의 새 길을 여는 대구시장이 되겠다” 밝혀
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관위는 9일 14시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홍문표 중앙당 공관위원장과 대구시당 공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표한 뒤 모바일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하여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로 현 시장인 권영진 후보를 최종 발표했다.

권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수 8163표와 여론조사 환산투표수 9779표 등 총 1만7940표를 득표해 2위를 차지한 이재만 후보(선거인단 투표수 6465표, 여론조사 환산투표수 4388표, 총 1만853표)를 큰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선거인단 투표수 2611표와 여론조사 환산투표수 2496표 등 총 5107표를 득표한 이진훈 후보, 4위는 선거인단 투표수 525표와 여론조사 환산투표수 1101표 등 총 1951표(신인 가점 포함)를 득표한 김재수 후보였다.

권영진 후보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 “대구의 변화와 희망을 완수해 달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성심껏 받들겠습니다.”며 “그간의 치열했던 경쟁에서 아름다운 경선을 함께 만들어 주신 이재만 후보님, 이진훈 후보님, 김재수 후보님께도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다른 후보들에게도 인사를 잊지 않았다.

그리고 권 후보는 “우리 대구를 대한민국 3대 도시를 넘어 '세계속의 대구'로 도약시키겠다. 대구를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친환경첨단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 며 ”또한 우리 대구를 청년에게는 희망, 중년에게는 여유, 노년에는 편안함이 있는 ‘시민행복 일등도시’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권 후보는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 보수의 새 길을 여는 대구시장이 되겠다.“ 수락 연설을 마쳤다.

한편, 한국당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지난 5일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를 실시했으며 7~8일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와 8일 모바일 투표를 하지 않은 책임당원 현장투표가 실시됐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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