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훈석 기자] 황현석 선수가 '2018년을 최고의 해로 만들겠다'며 9일 피트니스 선수로서의 포부를 전했다.
(주) 지이티코퍼레이션 황현석 선수는 2018년 4월 기준 피트니스 선수로 활동한지 1년 4개월 정도 된 선수로, 경희대 대학원에서 운동 생리학을 전공하고 포스코 R&D 휘트니스센터에서 매니저 업무를 맡아 진행한 바 있다. 그는 늦은 나이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피트니스 선수의 길로 뛰어들었다.
황현석 선수는 "늦은 나이에 이 운동을 시작했기 때문에 각오가 남다르다. 의지만큼은 누구보다 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매년 강해지는 피트니스 선수들 사이에서 경쟁으로 살아남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하지만 누구보다 열정이 있기에 나의 고정관념을 버리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프로그램을 모두 버리고 새로운 훈련방식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황현석 선수는 2018년을 최고의 해로 만들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박훈석 기자 hspark@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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