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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선수 김영준, 피트니스 선수로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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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선수 김영준, 피트니스 선수로의 새로운 도전
  • 박훈석 기자
  • 승인 2018.04.09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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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주)지이티코퍼레이션

[KNS뉴스통신=박훈석 기자] (주)지이티코퍼레이션의 김영준 선수가 태권도 선수에서 피트니스 선수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김영준 선수는 태권도 공인 4단이며, 전국소년체전에서 3등, 울산 광역시 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우승을 한 저력을 지니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가 주 전공이었지만, 현재는 회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 선수는 운동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종목은 다르지만, 또 다른 도전을 위해 2017년부터 피지크 대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김영준 선수는 지난 해 여름, 처음 출전한 대회 임에도 불구하고 피지크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해 좋은 성적을 낸 바 있다.

그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자"라는 말은 짧은 표현이자 누구나 뱉을 수 있는 말이지만, 그 말을 실천하기 위해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꾸준히 노력하는 중이다.

김 선수는 "작년에 아쉬운 대회가 있었지만, 그 계기가 발판이 되어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 중이다" 이어 "올해는 절친이자 운동파트너인 황현석 선수와 운동을 같이하며 준비할 수 있어서 작년보다 올해의 성적이 더 기대가 되기도 한다" 또 "작년엔 포징 연습을 잘 못 해서 조금 어색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작년보다 훨씬 좋은 포징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본업이 직장인으로 일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대회준비를 해야 하는 열악한 환경으로 대회준비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저의 꿈과 열정으로 열심히 하여 결과를 보여줄 것이다"라는 포부를 드러내 보였다.

그러면서 "가족과 주위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해주심에 지치지 않고 열심히 시즌준비를 하여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훈석 기자 hspark@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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