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청주시 율량초등학교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탐구대회는 과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국민의 삶과 안전 지킴이 과학기술·ICT’ 라는 주제 아래 항공우주, 융합과학, 과학토론 등 8개 종목에서 자신의 과학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의 결과에 따라 최우수 및 우수 어린이는 학교대표로 청주시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이날 과학탐구대회에서 ‘융합과학’ 부문에 참가한 5학년 연제욱 학생은 “이번에 융합과학 분야에 처음 참가해 보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지 않았다”며, “구상했던 설계도만큼 튼튼하고 아름다운 다리를 만들지 못 해서 아쉬웠지만, 내년에 다시 한 번 도전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다짐했다.
율량초 최미자 교장은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정신과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율량초등학교 아이들이 세계적인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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