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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잡곡 산업 기반 구축 사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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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잡곡 산업 기반 구축 사업 나서
  • 위지영 기자
  • 승인 2018.04.06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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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 기대
사진=진도군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이 2019년까지 잡곡 산지 가공, 유통 등 산업기반 구축 사업에 나섰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수입 의존도가 높고 국내 웰빙 식품 선호도 증가로 잡곡 소비가 늘면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팥, 옥수수, 조, 수수, 기장 등 잡곡을 고소득 육성 작목으로 선정, 3개면 65ha에 걸쳐 집단화를 추진해 농가 새 소득원 창출에 나선다.

또,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서진도농협을 잡곡 자급률 향상 주산단지 시범사업자로 선정하고 파종기, 수확기, 선별기 등을 비롯 포장재 제작과 브랜드 개발, 저온 저장고와 소·포장 자동화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기능성 가공 제품을 개발,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한 농업소득 5000억 원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잡곡 가공, 판매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등 잡곡 산업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경쟁력 증대와 소득 증가에 이바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지영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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