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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ZOOM] ‘살라 폭발-케인 복귀’ 점입가경 EPL 득점왕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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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ZOOM] ‘살라 폭발-케인 복귀’ 점입가경 EPL 득점왕 경쟁
  • 반진혁 기자
  • 승인 2018.04.03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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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점입가경이다. EPL 득점왕 경쟁이 불붙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은 치열하다. 모하메드 살라와 해리 케인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득점 선두는 케인이 굳건하게 지키고 있었다. 문전에서 강렬함과 침착함으로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주가를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케인이 쓰려졌다. 무릎 부상으로 6주 아웃 진단을 받았다.

이때 살라가 틈을 비집고 들어왔다. 쾌조의 골 감각을 선보이며 득점 선두를 정조준했다. 그 결과 리그 최근 10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며 괴력을 선보였고 어느덧 케인의 자리를 빼앗고 리그 득점 선두 자리에 올랐다.

살라의 승승장구도 잠시 큰 산을 마주했다. 바로 케인의 조기 복귀다. 케인은 지난 2일 첼시와의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몰아치기에 능한 케인이기에 득점 선두의 주인이 바뀔 가능성은 농후하다.

케인 역시 득점왕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3일 영국 언론 ‘미러’를 통해 “살라는 분명 환상적이고 대단한 선수다”며 능력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경쟁이고 지난 시즌도 같았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개인과 팀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경쟁 의지를 불태웠다.

살라의 폭발과 케인의 복귀로 불이 붙은 EPL 득점왕 경쟁. 과연 최종 승자는 누가될지 EPL 잔여 경기가 주목을 받는 이유다.

사진 = 리버풀, 토트넘 공식 SNS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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