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뒤늦은 후회'를 부른 현이와 덕이 장덕의 과거 영화 출연 모습이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뒤늦은 후회' '현이와 덕이' '장덕'이 오른 가운데 '뒤늦은 후회'를 부른 현이와 덕이 장덕의 영화 출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1970년대 후반 혜성같이 등장한 장덕은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해 뮤지션의 면모와 함께 연기자로서도 인기를 얻었다.
10여편의 영화에도 출연해 연기자로서도 인정을 받은 장덕은 1978년 영화 '우리들의 고교시대'에서는 크고 맑은 눈망울과 동그란 얼굴, 밝은 미소는 상큼발랄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상대역은 '꼬마신랑'으로 유명했던 하이틴 스타 김정훈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이와 덕이 매니저였던 김철한 씨는 인터뷰를 통해 "장덕은 당시 외국 배우로 칭하면 내가 생각하기에 올리비아 핫세, 오드리 헵번 그 정도로 미모는 아주 출중했다. 너무 예뻤다"고 말했다.
동료 가수 양하영 또한 "그냥 딱 보는 순간 깜찍하고 예뻤다. 사람에게 호감을 주는. 그리고 또 키가 크지 않았다. 아주 딱 알맞게 자그마한 키, 동글동글한 얼굴에 인상이 좋고 일단 보조개가 참 예뻤다. 보조개가 부러웠다"고 장덕을 회상했다.
장덕은 1990년 2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그의 노래는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 불리고 있다. 그리고 음악, 연기, 예능 만능 엔터테이너의 계보는 아이유가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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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