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한 분위기, ‘특별한 날’이라는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2명 중 1명은 커플성공!
[KNS뉴스통신=이준표기자] 크리스마스다. 거리는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들뜬다. 많은 싱글들은 이 시기에 외출을 꺼리지만, 오히려 과감하게 짝을 찾아나서는 커플들도 많다.
시간내기가 좋을 뿐 아니라 심정적으로 이제 곧 한 해를 보낸다는 아쉬움도 작용한다. 한 결혼정보 회사(닥스클럽)의 최근 5년간 맞선 결과가 공개되었다고 하는데 그중 최근 3년 치만 보면 2008년은 <일반맞선 교제확율>/ <크리스마스 맞선 교제확율> 비율이 <28.6%>/ <48.2%>, 2009년은 <30.1%>/ <56.7%>, 2010년은 <31.2%>/ <51.4%>이다.
특히 2009년은 화이트 크리스마스여서 더욱 분포가 높았다는 친절한 설명까지 붙어있다. 어째든 ‘믿거나 말거나’인데. 양쪽에서 ‘이 날은 꼭 된다’고 미리 굳게 다짐하고 나간다면 확률이 아무래도 대박으로 오르지 않겠는가 추축할 수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도 커플들에게 큰 축복의 계기가 될 것인지 궁금한 사항이다.
이준표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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