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훈석 기자] 미국 가디안에듀(Peter Jang대표)가 오는 14일 오후 2시 가디안에듀 서울 오피스에서 캔자스과학고(KAMS)와 미국 조기 대학 입학 프로그램(Early College Program)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캔자스과학고의 Linn 부총장, 학장, 교감 등 총책임자가 직접 방한해 Peter Jang 대표와 함께 학부모대상의 세세한 설명회인 점이 눈길을 끈다. 설명회는 국내 초등 6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 학생과 조기유학생 7~10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기 대학 입학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미국의 고등학교 과정인 9~12학년(4년간)의 모든 과정을 마치지 않고, 9~10학년(2년)의 과정을 마친 후 특정한 자격 조건을 갖춘 STEM(융합과학) 분야의 인재들을 선발하는 커리큘럼이다.
이에 따라 4년의 고등학교 과정을 반으로 단축해 11~12학년에 대학생(주립대학생) 신분으로 남은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졸업 후에는 미국 전역의 대학교 3학년으로 진학이 가능하다.
현재, 조기 대학 입학 프로그램은 미국 내에서 7개 주립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학생의 입학이 가능한 것은 캔자스과학고가 유일하며 해당 스페셜 컬리지 프로그램은 KANSAS주의 FORT HAYS STATE UNIVERSITY에서 운영하고 있다.
관계자는 “가디안에듀의 Peter Jang 대표는 미국 가디안에듀의 총책임자이자 20년 간 미국•한국의 국제교육 및 교류에 기여를 해오고 있다”며 “전 미국 대학입학카운셀러협회인 NACAC(National College Admission Counsellor)협회, HECA(Higher Education)의 정회원이며 이번 설명회에 직접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상세 설명회 내용 및 예약은 유선상이나 가디안에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캔자스과학고의 한국 대표부인 가디안에듀는 미국 캔자스 메인 오피스를 통해 현지 학생들의 학사•생활 관리에 대한 전체적인 부분을 전담하며 꼼꼼히 운영하고 있다.
박훈석 기자 hspark@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