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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중계 화제집중, 러블리즈 한화 이글스 시구-시타 비하인드 스토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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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중계 화제집중, 러블리즈 한화 이글스 시구-시타 비하인드 스토리 눈길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03.30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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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글스TV 방송화면 캡쳐)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관심을 모으고 있는 '2018 프로야구 중계'와 관련해 한화 이글스의 시구와 시타에 참여했던 러블리즈 미주와 지애가 눈길을 끈다.

3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2018 프로야구 중계'가 오른 가운데 한화 이글스의 시구와 시타로 참여했던 러블리즈 미주와 지애가 재조명되고 있다. 러블리즈 미주와 지애는 지난 2017년 8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시구와 시타자로 참석한바 있다.

8월 31일 러블리즈 미주와 지애는 팀의 공식 트위터에 "[#Lovelyz] 한화 이글스를 응원하기 위해 야구장에 찾아온 #지애 와 #미주! 시구와 시타를 아주 완벽(?)하게 해냈죠? 지애와 미주의 응원을 받아 오늘 #한화이글스 팀이 성공적인 경기를 마치길 기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러블리즈의 시구를 돕기 위해 한화 이글스의 투수 윤규진이 도우미를 자청했다. 시구자로 나선 미주는 "우리 가족들이 모두 한화 이글스의 팬이다. 오늘도 부모님이 경기장에 오신다고 했다"고 한화 이글스와 인연을 공개했다.

윤규진이 러블리즈 멤버들의 시구를 도와주기 위해 나타났고, 로사리오가 "캐쳐(포수) 필요하지 않느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두번째 시구 선생님(?)으로 나선 윤규진은 "러블리즈를 인터뷰해야지 왜 나를 인터뷰하느냐"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촬영하던 VJ는 미주에게 "(윤규진 선수가)한화 이글스 외모 1위다"라고 말하자 윤규진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윤규진이 "예쁘게 던지고 싶으냐. 아니면 정말 멋지게 던지고 싶으냐"고 묻자 미주는 "예쁘고 멋지게 던지고 싶다"고 답했다.

윤규진은 다리를 놓는 위치부터 와인드업, 다리를 들어올리고 던지는 모습까지 세심하게 가르쳤다. 미주는 윤규진의 지도에 따라 공을 던졌고, 예상보다 좋은 공을 던져 윤규진을 흐뭇하게 했다.

윤규진은 미주의 투구에 "운동신경이 좋은 것 같고, 선생님이 좋으니 좋은 시구가 될 것 같다"고 말했고, 미주 또한 "한화 이글스 외모 1위 선생님 덕분에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운드에 오른 미주는 애교 넘치는 사인을 보낸 뒤 멋지게 공을 던졌다. 시타자로 나선 지애 또한 애교 넘치는 액션으로 관중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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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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