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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삼성바이오로직스(주)와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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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삼성바이오로직스(주)와 투자협약 체결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1.04.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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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총 2.1조원 규모 바이오제약 사업 송도에 투자 확정

송영길 인천광역시장과 삼성바이오로직스(주) 김태한 대표이사는 금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바이오제약 생산 플랜트와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은 지난 2월 25일 인천광역시와 삼성전자 間 합의각서 체결 이후 약 2달에 걸친 상호 노력을 통해 체결하게 됐으며 협약 내용은 50년간 무상 임대로 인천시는 계약일 이후 5년 이내 삼성에 부지 매입을 요구할 수 있고 부지 매각 가격은 부지 조성 원가에 물가 상승률(최대 7.7%)를 적용해 가격을 산정하게 된다.

자본금 3,000억 원 규모로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주)는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5공구 내 274,000㎡ 부지에 총 2조 1천억 원을 투자해 바이오제약 사업에 필요한 제조공장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신약을 연구·개발하는 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주)는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총 3,300억 원을 투자해 3만 리터 규모의 바이오 의약생산 제1 플랜트 건설을 올 5월 초 착공해 2012년 말 완공할 예정이며, 세계적인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생산 수주 협상을 진행하여 2013년 상반기부터 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 사업(CMO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삼성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를 사업 부지로 선정한 것은, 생산 제품이 대부분 해외 수출용이고, 냉장·냉동 항공 물류가 필요한 바이오 의약품의 특성과 함께, 해외 제약업체들의 입·출국과 외국인 임직원들의 주거가 편리하고, 수도권에 있으면서도 뛰어난 확장성을 갖췄다는 점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주) 대표이사는 “앞으로 인천지역에 대학들을 통해 전문인력 수급과 현 전문 인력의 주거를 인천으로 옮겨오도록 협조 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협약식에서 “바이오산업에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인 삼성이 진출한 것은 한국 경제에서 중요한 의미”라며 특히 , “삼성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인천이 경제수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진 것”으로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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