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39 (일)
김용필, 롯데 불매운동 퍼포먼스
상태바
김용필, 롯데 불매운동 퍼포먼스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8.03.30 0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면도 롯데에 무참히 짓밟혀 버리고 말았다"
바른미래당 김용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롯데제품 불매운동 퍼포먼스를 벌였다.<사진=김용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사무소>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바른미래당 김용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롯데제품 불매운동 퍼포먼스를 벌였다.

김용필 예비후보는 “안면도 3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안면도를 국제관광지로 개발해 충남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용필 예비후보는 “롯데는 개발에 대한 의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충남도는 엉뚱 맞은 생각으로 틀림없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고 지적하며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미숙하고 무책임한 행정을 비난했다.

이어 “지난 1991년부터 추진된 안면도 개발은 또 한번 좌초되며 도민들을 우롱하는 대기업임을 자청하는 롯데에 의하여 무참히 짓밟혀 버리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또 “롯데는 롯데그룹 수뇌부의 구속 이후 유성터미널 등의 사업에서 발을 빼고 있음에도 충남도는 뒷짐만 지고 있던 것”이라며 “롯데는 도민 앞에 사과하고 롯데 제품에 대해 거부하는 운동을 펼쳐야 기업의 사익으로 부터 도민의 자존심과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필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게 충남도지사를 두 번이나 당선시켜 준 결과가 이런 배신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이제는 도민들께서 ‘새 술은 새 푸대에 담는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차기 충남도지사에게 기대를 걸수 있는 인물이 뽑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