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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유관기관 드론 업무협약 및 폴-드론수색대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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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유관기관 드론 업무협약 및 폴-드론수색대 발대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03.29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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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활용을 통한 신속한 실종자 수색 및 재난·재해 지원 등 통합 사회안전망 구축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치안감 남택화)은 실종자 수색 등 사회적 약자보호 및 통합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충북경찰청-유관기관 간 드론업무협약 및 폴-드론 수색대 발대식을 29일, 충북지방경찰청 및 김수녕 양궁장에서 개최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이시종 도지사, 이동석 37사단장, 청주대학교 정성봉 총장, LX한국국토정보공사 이종환 충북본부장(民), 현일 드론레스큐대표(民)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아동·치매노인 등 실종사건 발생시 첨단 장비인 드론(초경량비행장치) 활용을 통한 신속한 구조 활동 과 재난·재해 지원 등, 유관기관 간 통합 사회 안전망 구축(民·官·軍·警·學)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단체는 충북지방경찰청, 충청북도, 37사단, 청주대학교,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본부, 드론레스큐(민간)등 6개 관계기관이다.

협약 내용은 △ 실종자 수색 등 중요상황 발생시 유관기관 간 드론장비·인력 적극 지원 △ 비행승인 절차 협조 및 드론운영에 관한 필요한 교육·기술적 자문 △ 협약 당사자 간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관련정보 공유 △ 사회적 약자보호·지원 활동 동참 및 유관기관 간 필요시 상황지원을 통한 통합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김수녕앙궁장에서 진행된 2부행사에서는 경찰·민간(드론동호회)으로 구성된 폴-드론 수색대 발대식 개최와 함께, 드론 성능 및 실제 상황을 가상한 실종자 구조 등 ‘드론시연’ 행사를 실시했다.

폴-드론 수색대는 경찰서별로 3∼5명씩 총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실종자 수색범위가 광범위하고 수색인원이 많이 소요되는 등, 사안이 긴급한 경우 즉시 투입해 수색활동을 전개한다.

충북지방경찰청은 드론은 정밀하고 신속한 비행으로 육안 감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실종자 수색, 재난·재해 등 인명 구조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民·官·軍·警·學이 함께하는 통합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사회적 약자가 행복하고 안전한 충북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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