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8:32 (월)
충북교육청, ‘2019학년도 충청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상태바
충북교육청, ‘2019학년도 충청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8.03.29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29일, ‘2019학년도 충청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도내 고입 업무 관계자들과 현장 교사들로 구성된 충청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관리지원단의 검토와 ‘충청북도고등학교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마련됐다.

먼저 올해 개정 공포된 초·중등교육법시행령에 따라 외국어 계열의 특목고인 청주외국어고등학교는 예년과 달리, 일반고와 동일한 시기에 전형을 진행한다.

청주시 평준화지역의 학교 배정은 전년도 방식을 유지한다. 학생을 4개 성적군으로 나누고 선택권을 고려해 서로 다른 7개 학교를 지원하도록 했다.

7지망까지 미배정된 학생은 집 주소에서 가까운 정원을 채우지 못한 고등학교로 배치된다.

우선배정 대상자는 전년도와 같이 체육특기자, 소년‧소녀가정 구성원, 쌍둥이, 2급 이상 중증 장애부모 자녀, 지체부자유자, 학교폭력 전학조치 가‧피해학생, 특수교육대상자, 국가유공자 자녀, 특례 입학자 등이다.

2019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을 위한 석차연명부 작성 기준일은 전년도보다 8일 늦은 11월21일이다.

전기고 입학전형은 마이스터고를 비롯해 미래농업선도고, 예술고, 체고, 특성화고가 해당되며 10월2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후기고 입학전형은 평준화·비평준화 지역의 모든 일반고, 자율형공립고, 청주외고 등이 해당되며 12월1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충북과학고, 양업고 등 일부 학교는 학교 특성에 따라 별도의 전형 일정을 갖는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2018학년도부터 도내 24개 중학교에 자유학년제를 도입하고 연차적으로 모든 중학교로 확대 시행함에 따라, 올해 중학교 1학년 교과 성적을 2021학년도 고입 전형에 반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향후 학생 중심의 다양한 체험 수업이 학교마다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