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봉채영 기자] 전남 장성군은 지난 28일 장성군민회관에서 산수유와 황금느릅나무 8000주를 읍·면과 지역 사회단체에 배부하는‘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벌였다.

장성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11개 읍·면 관계자, 3개 실과소 관계자, 33개 사회단체 회원, 상무대 장병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장성군을 노란 꽃과 나무가 가득한 곳으로 만드는 ‘옐로우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 사회단체 회원, 군장병 등에게 배부된 나무는 읍·면 공한지, 도로변 등지에 식재된다.

장성군은 식재한 나무가 주민의 관심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 돌보미’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할 방침이며, 2015년부터 시작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 대한 군민 호응도가 매우 높다면서 지금까지 총 2만주가 나무가 식재됐다고 밝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을 ‘옐로우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참여해주신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봉채영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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